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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'리그 휴식기에'…부상선수들 복귀 준비 박차

2020-03-12 5 Dailymotion

[프로농구] '리그 휴식기에'…부상선수들 복귀 준비 박차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농구가 4주 휴식에 들어간 것은 대부분 선수들과 팬에게 반갑지 않은 소식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 있는 선수들에게는 복귀를 준비할 시간이 더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세 달 전 어깨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 아웃을 선고 받았던 인삼공사의 기둥 오세근.<br /><br />재활에 매진한 덕에 어깨 운동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, 공을 던지는 데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좋아졌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더 완벽한 모습으로 코트에 돌아올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인삼공사는 현재 두 게임 차 3위지만 오세근이 돌아와 골 밑을 지켜주면,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됩니다.<br /><br /> "제 몸 상태는 이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하면서 더 좋아질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좀 더 유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역시 우승을 노리는 서울SK의 에이스 김선형도 리그 재개에 맞춰 복귀합니다.<br /><br />손등 골절로 4주간 결장할 예정이었지만, 리그가 중단되면서 여유롭게 회복할 시간이 생겼습니다.<br /><br /> "며칠 전에 엑스레이를 찍었었는데 거의 다 붙었다고 하더라고요. 통증도 많이 없어졌고 그래서 다음 주부터는 팀에 정상적으로 훈련을…"<br /><br />SK와 공동선두인 원주DB의 김태술, 그리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삼성의 김준일도 휴식기를 틈타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.<br /><br />리그가 다시 시작되면 부상을 털고 코트에 복귀할 선수들.<br /><br />막판 순위싸움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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